신한카드, 경희대 기후변화센터와 탄소중립 확대 공동연구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2022.12.0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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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나 경희대 기후변화센터장(사진 오른쪽)과 안중선 신한카드 부사장(사진 왼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카드오형나 경희대 기후변화센터장(사진 오른쪽)과 안중선 신한카드 부사장(사진 왼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가 경희대학교 국제학연구원 기후변화센터와 '데이터 기반 소비자 탄소중립 참여 확대를 위한 공동연구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신한카드는 오형나 교수를 비롯한 경희대 기후변화센터 연구진과 카드 결제 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의 탄소중립 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고객의 탄소 중립 활동을 유도할 수 있는 소비자 참여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플랫폼'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예컨대 고객이 여름휴가 등 여행을 계획할 때 이동, 숙박, 관광, 음식 등의 기본 정보뿐 아니라 여행으로 인한 탄소 배출량과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 ESG 활동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친환경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식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ESG 활동 참여를 확대해 국가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신한카드의 데이터 사업을 ESG 영역으로 본격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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