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2003년부터 농협중앙회가 다양한 농업정책을 실현하고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한 지자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총 8명이 선정됐다.
안양시는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공급을 위해 2020년 '안양시 먹거리 보장 기본조례'를 마련했으며, 지난해 11월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먹거리종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
또 시는 사라져가는 도시 내 농업을 지키고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안양명물포도 육성사업, 농기계·친환경농자재 구입지원 사업 등 다양한 도시농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 시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농업은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생명산업"이라며, "안양시 농업이 지속가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