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전문업체 케이사인 (1,355원 ▲25 +1.88%)이 산업통산자원부 주도의 ‘커넥티드카 얼라이언스’ 보안 솔루션 개발사(2분과)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커넥티드카 얼라이언스 출범은 자율주행·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커넥티드카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변화에 맞추어 기술개발 및 국제표준화 등에 공동 대응한다. 업계 간 협업 확대를 통해 기업, 정부, 학계가 지속적인 협력을 이루어나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활동 외에 글로벌 선도 컨소시엄(Car2Car)과도 긴밀한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완성차및 중소·중견 자동차 부품업계의 기술 인증 장벽 해소를 지원하는 한편 글로벌 커넥티드카 기술과 표준제정에도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케이사인은 과학기술정통부 산하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인공지능을 이용한 차세대 보안 기술 기반, 자동차 및 차세대 교통 인프라(C-ITS) 보안성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BAS(Breach and Attack Simulation)기술을 개발했다. BAS 기술은 전체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최신 해킹 및 주요 기술들을 상시적으로 상시로 시뮬레이션해 사전에 보안위협을 검증, 제거할 수 있도록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