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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기업상'은 필리핀 투자청(PEZA)에 등록된 기업이 받을 수 있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산업부 장관이 시상한다.
삼성전기는 각 부문별 3회 최고상을 받아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었고, 올해 '최고기업상'을 수상했다. 2012년 최고기업상 제정 이후 '최고기업상'을 수상한 기업은 삼성전기를 포함해 5개 기업뿐이다.
또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천연자원을 보존하기 위한 나무 심기, 해안 정화 등 지속적인 CSR(회적 책임) 활동한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저소득층 우수 인력을 발굴해 학습지도하고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그중 우수인력은 필리핀 법인에 채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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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철 삼성전기 필리핀 법인장(상무)는 "수출, 고용, 사회공헌 환경 등 모든 부문에서 최고기업임을 인정받아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및 지역사회 대상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건강한 환경을 보존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기 필리핀 법인은 1997년 설립됐다. 2000년부터 삼성전기의 주력 제품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를 비롯해 인덕터, 칩 저항 등 수동소자를 생산하고 있다. IT(정보기술), 전장용 부품 수요 대응을 위한 삼성전기의 미래 주력 생산기지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