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닉스, ‘AWS 파트너 소프트웨어 패스’ 획득

머니투데이 윤숙영 기자 2022.11.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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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연구·개발) 클라우드 전문기업 클루닉스(대표 서진우)가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의 '파트너 소프트웨어 패스'(Partner Paths)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AWS 파트너 패스는 다양한 파트너의 고객 오퍼링을 지원·강화하기 위해 'AWS 파트너 네트워크'(APN) 등록 파트너를 대상으로 전용 파트너 포털 액세스, 비즈니스 및 기술 지원 콘텐츠, 프로그램 및 해당 제품 관련 혜택 등을 제공하는 프레임워크다.



클루닉스는 그동안 온프레미스 기반의 R&D 통합 솔루션 '아렌티어'를 제공해 왔다. '아렌티어'는 포스코,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 등 국내 대기업은 물론 대학 및 공공 연구기관에서 사용 중인 R&D 전문 솔루션이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연구 데이터 통합 관리 기능과 다양한 연구 환경을 지원함으로써 R&D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개선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출시된 '아렌티어 클라우드'는 '아렌티어'를 더 많은 연구·개발 분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R&D 클라우드 서비스다.



클루닉스 측은 이번 'AWS 인증 소프트웨어' 배지 획득으로 자사 서비스의 보안 우수성과 안정성 그리고 운영 우수성을 등을 검증받았다고 했다.

서진우 클루닉스 대표는 "클라우드 전환 시 가장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가 비용 부담"이라며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적의 인스턴스와 비용 관리 기능을 탑재해 고객들은 효율적으로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검증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더불어 고객들에게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클루닉스는 올해 말 온프레미스 환경과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을 함께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R&D 클라우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베타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사진제공=클루닉스사진제공=클루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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