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방문한 홍태용 김해시장, 내년 국비확보 총력

머니투데이 김해=노수윤 기자 2022.11.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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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방문 현안사업 타당성 집중 설명

홍태용 김해시장(오른쪽)이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 주요 현안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김해시홍태용 김해시장(오른쪽)이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 주요 현안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김해시


홍태용 김해시장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을 심의 중인 국회를 방문, 주요 현안사업의 타당성을 집중 설명하고 국비 추가 확보에 나서는 등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홍 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신청액보다 적게 반영된 11개 중점사업의 국비가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될 수 있게 김도읍 법사위원장, 정점식 예결소위 위원, 김웅 국회의원, 김정호 국회의원을 찾아 국비확보 지원을 요청했다.



김해시의 주요 국비 증액 대상 사업은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150억원 △불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35억원 △봉황동유적 확대 정비사업 72억원 △부전~마산 간 전동열차 도입 10억원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 조성(2단계) 100억원 △김해수로왕릉 및 분산성 문화재 보수정비 18억원 등이다.

홍 시장은 "고물가 등 3고에 직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먹거리 산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정부예산이 확정되는 날까지 국비 추가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가 매년 국회를 방문해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국비 이외 추가 확보한 국비예산이 2018년 81억원, 2019년 135억원, 2020년 201억원, 2021년 166억원, 2022년 181억원 등 764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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