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시사·교양 '특종세상'
24일 MBN 시사·교양 '특종세상' 558회에는 윤용현이 출연했다. 그는 먼저 자신의 전성기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윤용현은 "과거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할 땐 돈을 많이 벌었다"며 "더 많이 벌 수 있었는데 그냥 제 선택으로 안 번 것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배우였는데 드라마 수익보다 부수적인 수입이 더 많았다"며 "행사장에서 사회를 본다거나 결혼식, 칠순, 팔순 등 행사에서 사회를 봤다. 그래서 그동안 생활하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사진=MBN 시사·교양 '특종세상'
이에 그는 한우 육가공 사업에 나섰다. 윤용현은 "고기 선별부터 손질, 배달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하고 있다"며 "생계를 위해 다른 사업도 도전했는데 실패한 뒤 공황장애가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육가공 사업이) 사실 정말 절박하다. 한 발자국만 밀려나면 낭떠러지로 뚝 떨어지는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용현은 1994년 MBC 공채 23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야인시대', '기황후', '대조영', '황후의 품격' 등에서 명품 조연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