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2022년 일·생활 균형 실천 우수기업' 고용노동부 장관상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2022.11.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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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2022년 일·생활 균형 실천 우수기업' 고용노동부 장관상


NH투자증권이 23일 고용노동주 주관 '2022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이 상은 10만개 국내 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워라밸 실천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NH투자증권은 일과 생활 균형을 추구하는 유연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킨 공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기업 선정은 블라인드 앱을 통한 각 사 재직자 설문조사와 블라인드 지수, 기업 리뷰 등 정량 자료와 각 사의 제도와 워라밸 우수사례 등을 통해 진행됐다.



NH투자증권은 특히 2019년부터 '근로시간 준수', '업무 효율화', '일과 생활의 균형 추구' 등 3가지 목표를 세워, 근로환경 전반에 대응하고 일과 개인 삶의 균형, 재충전과 몰입이 선순환되는 근무문화를 정착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자유로운 퇴근문화 확립, 회의문화 개선, 휴가 사유 묻지 않기' 등 9가지 행동지침을 담은 'NH Smart Work 3·3·3'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정시퇴근 정착을 위한 PC-Off 제, 반복적 업무를 자동화하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도 도입했다. 직원들이 근로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차출퇴근, 선택근로제 등 다양한 유연근무제도를 도입했다.



NH투자증권은 여성직원 비율도 높은 편으로 양성평등 일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전체 직원 중 여성 직원 비율은 42%이며, 여성 관리자 비율은 26% 수준으로 높은 편이다.

지난 2017년에는 직장 내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현재 난임 휴직제도와 임신 중인 직원을 위한 전용 휴식공간을 마련해 운영중이다. 출산휴가·육아휴직을 통해 자녀 출산 시 2년간 자녀양육기간도 보장하고있다.

심기필 NH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 대표는 "앞으로도 일과 생활의 균형을 보장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도를 계속 시도하고 발전시킬 것"이라며 "근로자의 직장 만족도 제고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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