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FIFA 등에 따르면 클로제는 월드컵 본선에 모두 24경기 출전, 16골로 역대 최다 득점자 기록을 지키고 있다.
3위는 '1974년 서독 월드컵' 우승 주역이자 독일의 '원조 폭격기' 게르트 뮐러로, 그는 월드컵 본선에서 총 14골(13경기)을 넣었다. 4위는 프랑스의 전설적 공격수인 쥐스트 퐁텐. 퐁텐의 13골은 1958년 스웨덴 월드컵에서 모두 기록한 것으로, 월드컵 한 대회 최다 득점기록이기도 하다.
6~7위는 각각 11골의 코치시 샨도르(헝가리), 위르겐 클린스만(독일)이었다. 코치시가 5경기, 클린스만이 17경기에 출장해 경기수가 적은 코치시의 순위가 높다.
헬무트 란(독일)이 10경기 10골로 8위, 게리 리네커(잉글랜드)와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아르헨티나)가 12경기 10골로 공동 9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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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수 중에는 현역인 손흥민(토트넘)과 은퇴한 안정환, 박지성이 3골씩 기록해 국내 최다 득점 기록을 갖고 있다. 손흥민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한국 대표팀 주장으로 참여, 이번 대회에서 득점 성공 시 선배들을 뛰어넘어 기록을 경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