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김영훈 기자 = 17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인 '지스타(G-STAR)2022' 을 찾은 관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지스타2022' 는 43개국, 987개사, 2,947부스로 개최되며, 작년 대비 2배 이상 확대됐다. 이달 17일 부터 나흘간 BTC, BTB, G-CON, 게임잡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사진=뉴스1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에 약 18만4000여명이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지스타를 참관한 게임 팬들도 100만명에 육박했다. 오프라인 행사 운영시간과 동일하게 운영된 '지스타TV' 온라인 방송엔 첫날 고유시청자(UV) 21만6661명을 시작으로 나흘간 약 97만여명이 시청했다.
44개 세션으로 구성된 지스타 컨퍼런스도 총 6500명의 참석자를 기록했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장은 "참가기업과 방문객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성공적인 개최, 안전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다"며 "향후 안전은 기본이로, 지스타가 한 단계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지스타 2023'을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