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차트] 美 최고 로스쿨은 예일?…'32년째' 하버드도 못이겼다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2.11.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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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차트] 美 최고 로스쿨은 예일?…'32년째' 하버드도 못이겼다


예일대학교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이 미국 최고 로스쿨이란 분석이 나왔다.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유에스(US)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이하 US뉴스)는 '최고의 로스쿨 2022년 순위'를 발표했다.

US뉴스가 미 전역 192개 로스쿨을 대상으로 1984년부터 대학평가 순위를 매겨 온 결과 예일 로스쿨은 1990년부터 이 분야 정상을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 32년 연속이다.



매체는 "예일대에는 20개 이상의 법률 클리닉이 있어 학생들이 1학년 때부터 실제 법률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새뮤얼 앨리토 대법관 등이 동문이다.

로스쿨 부문 2위는 스탠퍼드대, 3위는 시카고대, 공동 4위는 컬럼비아대와 하버드대가 차지했다. 컬럼비아대의 경우 10위권 내 학교 중 학비가 가장 비쌌다. 컬럼비아대 로스쿨의 1년 학비는 7만 6088달러로 한화 약 1억 211만원에 달한다.



이외에 펜실베니아대, 뉴욕대, 버지니아대,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 미시간대 앤아버 캠퍼스 등이 차례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로스쿨 1위를 차지한 예일대를 비롯해 공동 4위 하버드대 측은 "유에스 뉴스의 평가 방식을 신뢰할 수 없다"며 평가를 거부하겠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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