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한준 LH 사장은 이 자리에서 혁신도시의 이전공공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역량을 활용해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전공공기관이 지역에서 새로운 비전을 펼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투자 유치 활성화와 항공우주, 방위산업 육성 등을 통한 경남 발전을 위해 산단조성, 청년공공 임대주택에 적극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지역전략산업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경남 항공·밀양나노융합 국가산단 조성, 진주상평산단·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을 추진했다. 또 지역 인재채용에다 오픈캠퍼스, 계약학과 개설 등 지역 인재양성 체계 구축에도 나섰다.
복합문화도서관, 물초울공원 물놀이시설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생활기반시설 구축과 청년창업지원, 창업지원 공간 제공 등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간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사회공헌 사업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