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뉴원사이언스 전경/사진=제뉴원사이언스
17일 제뉴원에 따르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은 25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345억원으로 41% 늘어났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COVID-19)의 지속세로 인해 호흡기 환자 증가와 뇌 기능 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의 성장, 거래처의 매출 성장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과민성 방광 치료제 '미라베그론'과 '반코마이신 '동결건조 주사제, '프리믹스' 수액백 등 신제품의 성장도 매출을 견인했다.
업계에서는 제뉴원이 IMM PE의 관리 능력에 힘입어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2% 이상, 영업이익이 26%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제뉴원은 2020년 11월 IMM PE가 한국콜마의 제약사업부와 콜마파마를 인수해 탄생한 법인이다. IMM PE는 이후 인력·설비 투자를 단행했고, '기업가치 증진 프로그램(VCP)' 등을 진행했다. VCP는 조직 내 전문가 보강과 생산력 증대, ESG(환경·책임·투명경영) 시스템 확립 등을 골자로 한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