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디지털SOHO영업부 기업대출 2만건 돌파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22.11.1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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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디지털SOHO영업부 기업대출 2만건 돌파


신한은행은 디지털 SOHO(소호)영업부의 비대면 소호 기업대출 신규 건수가 2만건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월 개점한 디지털 SOHO영업부는 서울, 경기, 인천 개인사업자 고객 중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대출 및 신한은행의 비대면 소호대출(쏠편한 사업자 대출, 신한 퀵정산 대출, 땡겨요 사업자 대출)을 보유한 비대면 채널 선호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컨설팅을 제공한다.

개인사업자 고객이 은행 또는 보증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뱅킹, 스마트폰을 통해 신청부터 실행까지 가능한 비대면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디지털소호영업부는 지난 15일 기준 은행 전체 비대면 보증서 신규 대출 중 약 74% 이상을 처리해 기존 오프라인 영업점의 업무량을 크게 경감했다. 디지털 소호영업부 전담 고객을 기존 수도권 지역에서 전국으로 확대하고 비대면 채널을 통해 상품 커버리지를 늘릴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은행 업무 편의성을 제공하고 영업점 직원에게는 업무량을 경감시켜 고객과 직원 모두가 만족해 한다"며 "데이터 기반의 개인사업자 경영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KT, 더존비즈온 등과의 제휴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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