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신약개발사업은 정부가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분야의 치료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제약·바이오 기업과 학교, 연구소, 병원 등의 신약개발을 독려하는 범부처 국가 R&D 지원 사업이다.
'APB-R4'는 SAFA 플랫폼 최적화 과정을 통해 발굴된 선도 물질로 조절 T세포를 선별적으로 활성화시켜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한다. 과도하게 활성화된 면역반응은 자가면역질환을 일으키는데, 면역억제 유도 세포인 조절 T세포가 활성화되면 불필요한 면역반응을 억제할 수 있어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치료효과를 노릴 수 있다.
한편 에이프릴바이오는 2021년 10월 글로벌 기업인 덴마크 룬드벡(H.Lundbeck A/S)에 전임상 단계의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인 'APB-A1'을 총 5370억 원(4억4800만달러) 규모로 기술이전 한 바 있다. 현재 'APB-A1'은 룬드벡의 주도 하에 글로벌 임상 1상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