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LNG운반선 2척 수주…총 5897억원

머니투데이 최민경 기자 2022.11.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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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삼성중공업 (10,130원 ▼40 -0.39%)은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2척을 총 5897억원에 수주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2026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된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은 41척, 78억 달러다. 연간 목표 88억 달러의 89%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 한해 역대 최다인 30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했고 연말까지 그 규모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며 "2년 연속 수주목표 초과 달성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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