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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5224억원, 70.3% 감소한 83억원으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하회했다"며 "게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한 1159억원으로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또 "비게임사업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4065억원으로 다소 부진했다"며 "NHN한국사이버결제 PG 결제규모 증가로 결제·광고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9% 늘어난 2270억원을 기록했으나 중국 봉쇄 영향에 커머스 매출액이 13.8% 줄어든 663억원으로 매출 규모가 더욱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정호윤 연구원은 "2023년 핵심 전략으로 게임사업부 강화를 강조했다"며 "퍼즐게임의 북미, 유럽지역 공략과 RPG 등 미드코어 장르의 강화, 블록체인 기반의 P2E 게임 개발 확대를 통한 성장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 퍼즐앤카지노, 더블에이포커 등 고포류 기반의 신작 출시를 시작으로 2023년 상반기에도 퍼즐 및 마블 슬롯, 소셜카지노, 미드코어장르인 다키스트데이즈 등이 출시 예정"이라며 "게임사업부 이익 개선이 주가 회복의 핵심인 만큼 향후 이들의 성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