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포유, 입주민·관리사무소 위한 아파트 관리 앱 출시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2.11.0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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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롭테크 기반 기업 ㈜복부인이 ㈜아파트포유와의 기획·개발 등 협업을 통해 전국 아파트 관리 앱(애플리케이션) '아파트포유'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아파트포유'는 입주민과 관리사무소 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입주민 방문차량 자동입차·출차 △커뮤니티 신청·관리 △전입·전출 신청 △아파트 도면 확인 △인테리어 신청 △주민 투표 △아파트 공지사항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홈 IoT(사물인터넷) 및 원패스(공동 현관 및 엘리베이터 호출 기능), 관리비 확인, 아파트 주민 소통방, 주변 상권 정보 등의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아파트포유'는 서비스 출시와 동시에 부산 경남 소재의 하나종합관리와 계약을 체결, 부산 경남 지역 아파트 단지에 서비스 설치를 시작했다.

업체 관계자는 "입주민의 편의성에 주안점을 둔 타 아파트 관리 앱과 다르게 '아파트포유'는 입주민뿐 아니라 관리사무소 업무의 편의성까지 생각해 기획·개발한 서비스"라며 "입주민 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비대면 업무가 가능해져 관리사무소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 설명했다.



강부송 ㈜아파트포유 대표는 "관리사무소에서 20년간 근무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파트포유 서비스를 발전시키겠다"며 "입주민과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고충을 없앨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파트포유'는 현재 김해 연지공원 푸르지오, 명지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율하마을 동원로얄듀크 등에 순차 도입 중이다.

사진제공=복부인사진제공=복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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