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준, 김상수(오른쪽)./사진=뉴시스
롯데는 2일 "선수단 전력 강화 등을 위해 투수 김상수와 윤명준, 포수 이정훈과 2023시즌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투수 김상수는 2006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뒤 키움 히어로즈, SSG랜더스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올 시즌에는 1군에서 자주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8경기에 나와 1세이브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17경기 1승 3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72를 마크했다.
고려대를 졸업한 뒤 2012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투수 윤명준은 이듬해부터 본격적으로 불펜진에서 활약했다. 2019년에는 6승 2패 1세이브 14홀드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구단은 "낙차 큰 커브 등을 무기로 불펜에서 자신이 맡은 바를 수행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선수로,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기대했다.
휘문고와 경희대를 졸업한 뒤 2017년 KIA 타이거즈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포수 이정훈은 통산 1군서 6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9 2홈런 17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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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중장거리 타구 생산 능력 등 공격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영입이 결정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