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류태훈 에이티지라이프텍 대표와 이대홍 에이비스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에이비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경영 정보, 기술 및 노하우 상호 교환 △인적 자원 교류 및 교육 △공동 사업 추진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에이비스는 다양한 의료 영상과 데이터를 활용, 질병에 대한 진단 및 예후 예측을 수행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는 벤처기업이다. 의료 인공지능 국제경진대회에서 여러 차례 입상하며 기술력을 인증받은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에이비스는 인공지능 기술을 제공, 에이티지라이프텍의 바이오칩 내 단일세포 스크리닝 시스템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대홍 에이비스 대표는 "에이티지라이프텍과 단일세포 분석 기술 개발에 대해 협력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상호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제약 바이오 분야에서 기틀을 마련하고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