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31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사망자를 위한 합동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이 헌화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10.3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31일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행안부는 유가족과 지자체 전담 공무원 간 일대일 매칭도 모두 완료하고,31개 장례식장에도 공무원을 파견해 원활한 장례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주 토요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기관, 공공기관의 행사나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또 모든 관공서와 재외공관에서는 조기를 게양하고,공직자는 애도 리본을 달도록 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154명이며, 이중 153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부상자는 중상 33명 포함 총 149명이다. 외국인은 사망자 26명, 부상자 15명이다. 정부는 전날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