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김태리와 파리 데이트" 사진 퍼졌다…열애설 벌써 2번째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2.10.2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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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사진=유튜브


배우 송중기, 김태리가 해외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 목격담이 확산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최근 유튜브에는 송중기와 김태리가 파리에서 데이트를 했다는 내용의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는 남녀가 파리의 한 골목에서 팔짱을 낀 채 함께 걷는 사진이 포함됐다. 영상을 올린 네티즌은 이 남녀가 송중기와 김태리라며 둘이 21일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송중기와 김태리의 열애설은 이번이 두 번째다. 둘은 지난해 영화 '승리호'에 함께 출연하면서 부쩍 가까워졌고, 일각에서는 연인이 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특히 송중기는 그해 10월 '승리호'의 오픈 토크 행사에 김태리가 참석하지 못하자 "김태리가 너무 보고 싶다. 김태리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송중기와 김태리. /사진=머니투데이DB송중기와 김태리. /사진=머니투데이DB
김태리 역시 언론과 인터뷰에서 송중기에 대해 "송중기는 사람들을 편하게 해주고 다독여주면서 현장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역시 '주연배우'라는 느낌이 들었다"며 "송중기에게는 '선배님'이라고 부르면서 존댓말을 하다가 중간에 '나 말 좀 놔도 되냐'고 하고 말을 놓았다"고 말했다.

둘의 두 번째 열애설에 네티즌들은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댓글 창에는 "둘이 정말 사귀었으면 좋겠다", "두 분 잘 되기를 응원한다", "안티 없는 두 배우가 만났다", "둘 다 따뜻하고 선해 보인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송중기는 2017년 10월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만난 배우 송혜교와 결혼했지만, 2년 만인 2019년 이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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