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복현 금감원장, 이창용 총재, 추경호 부총리, 김주현 금융위원장. /사진=뉴스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0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은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감원장, 최상목 경제수석 등이 모여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최근 회사채시장과 CP(기업어음) 등 단기자금시장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시장 안정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우선 시장 안정 차원으로 1조6000억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전펀드(채안펀드)를 투입해 회사채 매입을 신속히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국이 이날 회의 이후 추가 대책을 내놓을지 시장 관심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