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파크시스템스 (150,100원 ▲1,000 +0.67%)는 전일대비 5.34% 오른 9만8700원에 거래 중이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357억원(전년비 +65%), 영업이익 138억원(전년비 +190%)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영업이익 86억원)를 크게 상회했다"며 "고부가 제품인 신규 장비를 포함한 산업용 AFM 비중이 확대되면서 외형 및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출고 일정에 따라 연초 수주한 물량이 3분기부터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상반기 신규 수주 금액은 900억을 상회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18억원(+16%), 영업이익 163억원(+31%)을 전망한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309억원(전년비 76%), 2023년 영업이익 426억원(+38%)로 거시경제 이슈 및 반도체 업황 우려에도 초기 도입 국면인 파크시스템스 제품은 성장 둔화 영향이 적겠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