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스마트 건설기술 공모전...내년부터 현장 적용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22.10.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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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이 주최한  ‘스마트 건설기술 공모전’의 시상식에서 수상 업체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코오롱글로벌이 주최한 ‘스마트 건설기술 공모전’의 시상식에서 수상 업체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 (8,270원 ▼60 -0.72%)이 주최한 '스마트 건설기술 공모전'에서 중소 업체가 개발한 3개 기술이 선정됐다.

대상은 휴랜이 개발한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으로 다양한 스마트 안전장비와 연동하는 시스템이다. 금상은 검측, 공사일지 등을 디지털화한 씨엠엑스의 '스마트 건설 공사관리 플랫폼'이 선정됐다.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구조물 전도 위험을 실시간 측정할 수 있는 케이씨티이엔씨의 '스마트 흙막이 붕괴위험 모니터링 시스템'이 은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기술은 내년 코오롱글로벌이 참여하는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관련 기술은 오는 20일부터 진행하는 2022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에 수상한 3개 기업과 함께 그린아이티코리아, 세이프웨어, 인텔리빅스 등 6개 중소 업체와 스마트 안전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혁신적이고 우수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극 발굴하고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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