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13일 오후 2시 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9.6포인트(-1.34%) 내린 2172.87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코스피는 1.5% 가까이 빠져 2170선마저 붕괴할 뻔 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1포인트(-3.14%) 빠진 650.57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650.39까지 밀려나면서 연중 최저점을 갈아치웠다.
코스닥에서도 개인은 1284억원 매수우위지만 외인과 기관은 910억원, 486억원씩 팔아치우는 중이다.
코스닥에선 IT 소프트웨어가 4.65% 급락 중이다. IT 종합은 3% 넘는 약세를 보이며 IT 하드웨어, 통신방송서비스 2%대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SDI (408,500원 ▼5,000 -1.21%)와 LG화학 (373,500원 ▲500 +0.13%)이 2% 넘게 빠지는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770,000원 ▼10,000 -1.28%)(-1.34%), 현대차 (249,500원 ▼500 -0.20%)(-1.49%)도 약세다. 삼성전자 (76,700원 ▲400 +0.52%)는 0.18% 내리며 약보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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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주의 약세도 뚜렷하다. 네이버(NAVER (181,500원 ▼1,200 -0.66%))와 카카오는 각각 2.47%, 4.11% 급락 중이다. 카카오페이 (33,750원 ▲300 +0.90%)(-4.28%), 카카오뱅크 (24,650원 ▲250 +1.02%)(-5.63%) 등 카카오그룹주도 최근의 폭락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372,000원 ▼500 -0.13%), SK하이닉스 (177,800원 ▲7,200 +4.22%), 셀트리온 (176,600원 ▼800 -0.45%)은 강보합세를 보인다. 기아 (118,200원 ▲1,600 +1.37%)와 POSCO홀딩스 (394,500원 ▲2,000 +0.51%)는 1%대 오르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 대다수는 '파란불'이 들어왔다. 펄어비스 (30,750원 ▲150 +0.49%)는 9% 넘게 급락하는 가운데 같은 게임주인 카카오게임즈 (21,100원 ▲200 +0.96%)도 5.83% 빠지는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와 셀트리온제약 (89,900원 ▼800 -0.88%)은 1%대 내리고 있다.
그에 반해 에코프로비엠 (236,000원 ▲2,000 +0.85%)은 3.92% 오르며 강세인 가운데 에코프로 (106,000원 ▼2,100 -1.94%)는 강보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