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온난화 해법 수소...도시연료의 수소화 본궤도"

머니투데이 김도현 기자 2022.10.1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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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비즈니스위크(GBW) 2022

김종학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부원장이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그린뉴딜 엑스포' 콘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국회 수소경제포럼 주최 머니투데이 주관 '2021 그린뉴딜 엑스포'는 6~8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되며 수소산업과 전기차산업, 신재생에너지, 저탄소 친환경 등 그린뉴딜을 망라하는 대표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김종학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부원장이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그린뉴딜 엑스포' 콘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국회 수소경제포럼 주최 머니투데이 주관 '2021 그린뉴딜 엑스포'는 6~8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되며 수소산업과 전기차산업, 신재생에너지, 저탄소 친환경 등 그린뉴딜을 망라하는 대표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수소는 인류가 당면한 미세먼지·온난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다. 수소도시가 추진되는 이유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수소시범도시'에서 이제는 '시범'자를 뗄 때가 오고 있다. 수소도시 확산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김종학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부원장 겸 수소도시추진단장은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그린 비즈니스 위크 2022' 2일차 콘퍼런스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산·학·연 협력기반의 수소도시 발전방향' 세션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김 부원장은 "화석연료 중심의 교통·주택 등 도시연료의 수소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울산·안산 등 수소시범도시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6개 신규 수소도시계획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 같은 단계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을 통해 수소에 대한 우려도 점차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소도시법 제정 및 수소도시가 저감하는 온실가스양을 계량화하는 등 수소도시의 표준화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라면서 "산학연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해 수소도시의 확산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린 비즈니스 위크 2022는 국회 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머니투데이와 코엑스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지난 12일 개막해 14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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