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뷰티패션 라운지 'B the B', 체험형 전시공간 개관

머니투데이 임윤희 기자 2022.10.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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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뷰티패션 라운지 ‘B the B’가 문을 열었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서울 뷰티패션 라운지 ‘B the B’가 문을 열었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서울 뷰티패션 라운지 'B the B'를 지난 9월말 개관했다고 7일 밝혔다.

B the B는 서울의 뷰티 패션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공간으로 브랜드, 라이프스타일, 뷰티테크, 커뮤니케이션 등 4개의 라운지로 구성됐다. 또 DDP 디자인장터 내에 뷰티패션 브랜드 제품 전시와 체험형 공간으로 약 370평 규모로 조성됐다.



4개의 라운지는 서로 다른 체험을 제공하는 가운데, 첫 번째 전시는 '안다르'와 SBA가 함께 준비한 '서울을 걷다' 기획전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애슬레져 패션 트랜드를 느껴볼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 라운지에서는 패션 커머스 플랫폼 '브랜디'와 SBA가 함께 지원하고 있는 패션 기업들의 제품이 전시돼 서울 패션 트랜드를 감상할 수 있다.



뷰티테크 라운지에서는 뷰티패션 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혁신적인 AI 뷰티테크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다. 피부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 제품을 추천하는 룰루랩의 'LUMNI'와 자신에게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찾아주는 밀러로이드의 제품을 시민들이 경험할 수 있는 전시가 준비돼 있다.

커뮤니케이션라운지는 쇼핑몰 무신사와 SBA가 협업해 육성하고 있는 뷰티브랜드가 전시된 공간으로 시민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조성돼 도심 속 오아시스와 같은 역할을 한다.

김현우 SBA 대표이사는 "B the B는 기존에 없던 공간을 마련해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찾아가고 싶은 곳으로 만들고, 브랜드 파워를 가진 공간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타이밍을 잡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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