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외형성장보다 장기적 기술대체가 가능한 기업 발굴"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2.10.0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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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회 청년기업가대회 심사위원 일문일답]④김진욱 한화투자증권 IPO센터장

편집자주 최대 40.5억원의 투자금이 걸린 제 11회 청년기업가대회는 세상을 변화시킬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사업화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서 투자한다. 이를 위해 국내 주요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에서 활발하게 벤처투자를 담당하고 있는 15인의 전문심사역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대회 심사기준은 세분화된 정량적 심사표가 따로 없고 심사위원들이 직접 투자하고 싶은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팀이 최종 우승팀이 된다. 결국 많은 심사위원들로부터 관심을 받는 게 우승의 관건이 된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어떤 준비해야 하는지 각 심사위원으로부터 의견을 들어봤다.

김진욱 한화투자증권 IPO센터장김진욱 한화투자증권 IPO센터장


제 11회 청년기업가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김진욱 한화투자증권 IPO센터장은 초기기업부터 프리 IPO(상장 전 투자유치) 단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단계에 투자하고 있다. IPO(기업공개)가 가능한 유망 스타트업을 사전 발굴해 기업이 빠르고 유연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자로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어떤 스타트업(분야)에 투자하고 싶은가?
▶IT소재분야, SW(소프트웨어)개발, 문화컨텐츠 등에 관심이 높다.



-올해 스타트업 투자의 주요 트렌드는?
▶단기적 외형 성장 위주의 분야 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자체 기술 개발 또는 기술 대체가 가능한 유망기업을 발굴하는 게 올해의 벤처투자 트렌드라고 본다.

-창업가에 해주고 싶은 조언은?
▶'Pacta Sunt Servanda'(약속은 반드시 지켜라). 약속은 곧 법이라는 마인드로 반드시 지키면 뜻하고자 하는 길도 반드시 열리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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