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장관 "국내 종자산업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

머니투데이 세종=정혁수 기자 2022.10.0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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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식품부장관이 6일 UPOV 가입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정황근 농식품부장관이 6일 UPOV 가입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6일한국의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가입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 참석해 우리나라의 품종보호제도 운영 성과를 치하했다.

우리나라는 2002년 UPOV에 50번째 회원국으로 가입, 20년간 1만2,495개 신품종을 출원하고 9,179개 품종을 등록해 78개 회원국 중 8위 수준의 품종보호 출원 선진국으로 도약했다.



국내 종자 분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 정 장관은 제18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수상자 8명에게 직접 상장과 시상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5000만원, 국무총리상 2명에게는 각각 3000만원, 장관상 수상자 5명에게는 각 1000만원이 시상됐다.
정황근 장관은 "기후변화와 전 세계적 공급망 불안으로 식량 위기가 커지는 이때 종자 업계와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국내 종자산업을 농업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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