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2.10.6/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중기부 국정감사에서 "위헌소지가 있는 문구들 합의가 충분히 이뤄질 경우 10월 말이나 11월 초에는 국회와 관련 내용을 상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노용호 국민의힘 의원의 "납품단가 연동제의 시범사업도 본사업처럼 운영해야 하는데 참여 유도를 위한 인센티브 항목이 아쉽다"는 지적에 대해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사업이 방점을 찍으면서 인센티브는 계속 개발 중"이라고 답했다.
이 장관은 "중기부는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납품단가연동제를 희망하고 대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시범사업부터 우선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이 장관은 벤처기업 투자가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대학거점 창업이나 실증단지 결합으로 지역경제 창업활성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지방 규제특구 중심으로 신산업 실증단지를 하고 있다"며 "대학거점 창업과 실증단지 결합을 통한 지역경제 창업활성화 방안을 내년부터 주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