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5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스님 전문 배우' 신충식이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신충식은 앞선 녹화에서 "죽을 고비를 3번 넘기고 강화도에서 전원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충식은 아내와 함께 강화도 보문사를 방문, 인생관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그는 "인생은 공수래공수거"라며 "인생의 끝이 오면 사라지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충식은 아내와 첫 만남을 회상하기도 했다. 수의대를 졸업한 그는 "당시 연기 활동으로는 생활비를 충족하기 어려웠고, 할 수 있는 건 공부밖에 없어 가정교사를 시작했다"며 "아내 삼촌의 가정교사로 들어갔다가, 그 집에 예쁜 여자가 하나 있어 어쩌다 보니 아내와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