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당 아자르. /사진=AFPBBNews=뉴스1
스페인 스포르트는 29일(한국시간) "아자르가 조국 벨기에에서 의문의 여성과 파티를 하다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자르는 아내 나타샤가 없는 상태에서 젊은 여성과 새벽까지 춤을 췄다고 한다. 검은색 모자를 푹 눌러쓰고 심플한 옷차림으로 자신을 가려봤지만, 소용없었다. 아자르라는 것이 들통났다.
레알이 아자르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 1억 1500만 유로(약 1620억 원)를 썼다는 점을 생각하면, 더욱 답답한 결과다. 이 때문에 '먹튀'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최근 아자르는 자신의 부족한 출전시간에 대해 불평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 같다. 매체도 "경기장 밖에서 아자르의 태도는 모범적인 행동과는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
클럽에서 댄스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된 에당 아자르. /사진=스포르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