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벤처스, 부울경 민간 액셀러레이팅 '시리즈스트롱' 론칭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2.09.3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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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시리즈벤처스/사진제공=시리즈벤처스


액셀러레이터(AC, 창업기획자) 시리즈벤처스가 부울경 지역 소재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예비 유니콘 기업 육성 프로그램 '시리즈스트롱'을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리즈스트롱은 민간 주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부울경 소재 3년 미만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선정된 기업 대상으로 최대 5억원 투자, 정부 지원 사업 및 보증 연계, TIPS(팁스) 매칭, 해외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한다.



수도권에서는 이미 민간 액셀러레이터 중심의 배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부울경의 경우 창업 관련 기관 중심으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기관 중심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짧은 기간 내 성과 중심으로 진행돼 장기적인 보육이 필요한 스타트업에게 맞지 않다. 액셀러레이터 특색을 살리지 못한 양산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단점도 있다.



시리즈벤처스는 자체 배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력 산업과 시너지가 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보육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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