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이 공개한 동네생활 2주년 성과에 따르면, 전국 방방곡곡에서 약 4600만건의 소통과 교류가 이뤄졌다. 이용자들의 누적 방문 횟수는 3억2000만번에 달한다.
동네생활은 동네와 관련된 다양한 관심 주제들을 바탕으로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이웃들끼리 유용한 정보와 소식을 나누고 일상을 공유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나눈 주제는 '동네질문'과 '일상' 이야기로 나타났다.
동네생활은 지난 7월 이웃끼리 함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같이사요', 운동·독서 등 이웃 간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연결하는 '같이해요' 등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들을 추가하며 로컬 커뮤니티 문화를 활성화하고 있다.
전경석 당근마켓 동네생활 서비스 기획자는 "지역 커뮤니티만이 가질 수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이웃 주민들을 연결하고 지역 사회의 온기를 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 내 모든 것들을 연결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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