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현리, 우익 논란 日 배우와 열애 중…"따뜻하게 봐달라"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2.09.2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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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마치다 케이타, 현리. /사진=마치다 케이타, 현리 인스타그램왼쪽부터 마치다 케이타, 현리. /사진=마치다 케이타, 현리 인스타그램


드라마 '파친코'에 출연한 배우 현리가 일본 배우 마치다 케이타와 교제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8일 일본 매체 여성세븐(女性セブン)은 "현리가 4살 연하인 마치다와 4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리와 마치다는 2017년 영화 '시네마 파이터스', 2018년 드라마 '여자적 생활'에서 연이어 호흡을 맞추며 가까워졌다. 매체는 "둘이 연인으로 발전한 것은 '여자적 생활' 촬영을 마친 뒤다. 연인이 아니라 주인공의 소꿉친구와 동료라는 관계였지만, 마음이 맞았던 것"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또 영화 관계자를 인용해 "마치다 케이타가 연상인 현리에게 홀딱 반해 적극적으로 접근했다"고도 했다.

마치다와 현리의 소속사는 열애설에 대해 "두 사람은 좋은 관계로 만나고 있다.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리는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 배우로,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애플TV+ 시리즈 '파친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영화 '우연과 상상' 등에 출연했다.

마치다는 극단 EXILE 소속 배우로, 영화 '하이앤로우' 시리즈, '체리마호: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로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인증해 우익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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