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피코, 신형전기트럭 '포트로P350'사전예약 개시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22.09.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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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트럭 포트로P350 픽업모델/사진제공=디피코전기트럭 포트로P350 픽업모델/사진제공=디피코


전기트럭 포트로P350 탑박스 모델/사진제공=디피코전기트럭 포트로P350 탑박스 모델/사진제공=디피코
전기트럭 포트로P350 실내 인테리어/사진제공=디피코전기트럭 포트로P350 실내 인테리어/사진제공=디피코
전기차 전문기업 디피코 (4,010원 ▲205 +5.39%)는 신형 전기트럭 포트로350의 출시 임박과 동시에 신형 '포트로P350'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디피코는 이번 신형 전기트럭 '포트로P350'이 적재중량 350㎏의 경형 전기트럭으로 기존 단산된 라보, 다마스의 새로운 대체 차량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기트럭 포트로P350은 2022년 출시된 초소형 전기트럭 포트로P250대비 성능이 대폭 강화됐다. 포트로P350은 1충전 주행거리가 최대185㎞(30kwh배터리 적용시), 최고속도 100㎞, 급속충전시 40분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이 가능하다. 디피코는 추가로 냉장, 윙바디 등 특장모델도 내년 초까지 연이어 출시할 예정이다.

포트로P350 사전예약 행사는 11월말까지 진행되며, 예약고객에게는 출고시 특별혜택으로 휴대용충전기를 제공한다. 사전예약은 전국의 포트로 대리점, 디피코와 포트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디피코는 이번 사전예약으로 약 3000건의 사전예약 고객을 확보해, 2023년 판매목표를 조기에 확정할 계획이다.



송신근 디피코 대표는 "자체 개발, 생산, 판매하는 초소형 전기트럭 포트로P250이 생산 1000대를 돌파하면서 전기트럭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온데 이어 이번 신제품 포트로P350으로 전기트럭 라인업을 강화해 명실상부한 전기차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경·소형 전기트럭 시장에서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트로는 미켈란젤로가 평소 자주했던 'QUANDO POTRO''라는 의미를 담아 '언젠가는 된다'라는 의미로, 소상공인의 목표한 바와 사업 성공의 의미를 담은 뜻을 함축하고 있고, 픽업 모델과 탑차 모델을 모두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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