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홍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원장이 2월 16일 수도권업무지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는 모습. 기사내용과 무관./사진=TIPA 제공
TIPA ValueUP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들이 개발한 우수한 제품과 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투자유치 지원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8년도부터 운영 중에 있다.
그 결과, 2021년 한 해 총 24개 기업이 242억6000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개최되는 'TIPA ValueUP 데모데이'에는 총 15개 R&D기업과 15명의 벤처투자자들이 참여한다.
참여기업은 (주)피큐레잇(AI기반의 지식큐레이션), ㈜스타플렉스브이알(K-POP VR콘텐츠), 주식회사 자스텍엠(자동차-IoT 디바이스 및 데이터 허브 서비스) 등으로 이번 데모데이 참여를 위해 별도의 IR 멘토링을 받은 투자유망기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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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홍 TIPA 원장은 "TIPA ValueUP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가 발생하고 있다"며 "현재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TIPA ValueUP 프로그램의 신청자격을 완화해 앞으로는 보다 많은 중소벤처기업이 투자유치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IPA ValueUP 프로그램은 연간 3회에 걸쳐 투자유망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10월 초부터 올해 3차 참여기업(11기)을 모집할 예정이며, 중소기업 R&D 수행기업 중 업력 7년 이내 기업으로 제한했던 신청자격 완화를 통해 업력제한 없이 프로그램에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