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하반기 공채 포스터./사진제공=LS
LS는 매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LS, LS일렉트릭, LS니꼬동제련, E1 등 4개 계열사에서 신입 사원을 채용한다.
LS의 지주사인 ㈜LS도 하반기 공채를 진행한다는 점이 예년과 다르다. 사업전략, 경영기획, 재무관리 등 주요 업무를 2~3년 단위로 순환 근무하는 통섭형 미래 사업가를 선발한다는 취지로 상경·이공계열 등 전공 제한없이 지원자를 받고 있다.
최종 합격은 서류전형, 온라인 AI(인공지능) 역량검사,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9월초 서울대에서 진행된 LS 캠퍼스 리쿠르팅 현장./사진제공=LS
LS는 신입사원 채용 후 배터리, 전기차, 반도체와 같은 미래 유망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만들어 갈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PC-off(오프) 시스템 도입으로 정시 퇴근을 장려하는 등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챙기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조준영 LS그룹 인사팀장은 "LS와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갈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찾고 있다"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취준생들이 조금만 더 힘을 내 그 동안의 노력에 대한 보상과 함께 당당하게 사회로 진출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