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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를 낳아도"…김시덕, 유행어로 반지하 월세→29평 전세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2022.09.2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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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프리한 닥터M'/사진=tvN '프리한 닥터M'




코미디언 김시덕(41)이 개그콘서트 '생활 사투리' 이후 인생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M'에는 김시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시덕은 2000년대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였던 '박준형의 생활사투리'로 인기를 끌었다. 당시 그는 경상도 사투리로 "내 아를 낳아도", "쥐 잡아 묵었나", "오빠 못 믿나", "손만 잡고 잘게" 등 유행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전성기 시절에 대해 김시덕은 "본부장님이 내려와서 시덕아 '너 이제 인생 바뀔 거야'라고 엄청 칭찬하셨다. 어안이 벙벙했다"며 "진짜 그때부터 인생이 바뀌었다. 저한테 호감을 표현해주신 분들이 '아이를 낳아주겠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반지하 월세로 살다가 같은 동네 29평 아파트 전세로 갔다. (전세가가) 억대였다. 이사 갈 때도 맨몸으로 간 게 아니고 차를 몰고 갔다"고 뿌듯해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KBS Entertain'/사진=유튜브 채널 'KBS Entertain'
한편 김시덕은 2001년 KBS 16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박준형의 생활 사투리', '마빡이' 등으로 인기를 끌다가 만성 염증성 질환인 강직성 척수염이란 희귀 난치병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현재 방송 프로그램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2008년 승무원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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