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 우크라 마을에 쏟아진 러軍 폭탄…낚시줄에 걸린 상어의 역습

머니투데이 양윤우 기자 2022.09.25 05:30
글자크기

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한 마을에 떨어진 소이탄. /사진=우크라이나 국방부 트위터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한 마을에 떨어진 소이탄. /사진=우크라이나 국방부 트위터
[더영상] 첫 번째는 우크라이나 동부의 한 마을에 '악마의 무기'로 불리는 소이탄이 떨어지는 영상입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지난 20일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가 소이탄을 도네츠크주 오체른 마을에 투척했다고 밝혔는데요. 드론으로 촬영된 투척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수백 개의 섬광이 하늘을 뒤덮은 모습입니다. 이 섬광은 천천히 땅으로 쏟아집니다. 새하얀 연기도 실처럼 뒤따릅니다. 별빛이 쏟아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폭탄에 닿은 건물과 나무는 불에 타버립니다. 소이탄은 연소 시 온도가 최대 2500℃에 달해 사람의 몸에 닿으면 뼈가 녹아버립니다. 소이탄은 대량 살상 및 비인도적 무기로 분류돼 살상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금지돼 있습니다.
/영상=페이스북 /영상=페이스북
두 번째 영상은 낚싯줄에 걸린 상어가 어부들의 배 위에 뛰어오르는 영상입니다. CNN에 따르면 낚싯배 업체를 운영하는 싱클레어씨는 최근 관광객들을 태우고 바다에서 바다 낚시를 했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관광객이 찍은 영상 속 낚시하던 사람들은 무언가 낚았는지 낚싯대를 끌어당기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몸길이 약 2m에 달하는 청상아리가 물 위로 펄쩍 뛰어오르며 배 갑판 위로 올라옵니다. 갑작스러운 상어의 등장에 관광객들은 놀라며 사다리를 기어오르는 등 상어로부터 몸을 황급히 피했습니다. 싱클레어씨는 페이스북에 "일생에 한 번뿐인 경험"이라며 페이스북에 해당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일본의 스타트업 기업 '에어윈스'가 내놓은 하늘을 나는 오토바이 '엑스투리스모' /사진=에어윈스 일본의 스타트업 기업 '에어윈스'가 내놓은 하늘을 나는 오토바이 '엑스투리스모' /사진=에어윈스
세 번째는 오토바이가 하늘을 나는 영상입니다.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법한 이 오토바이의 이름은 엑스투리스모(XTURISMO)인데요. 일본의 스타트업 기업 '에어윈스(AERWINS)'가 개발했습니다. 업체에 따르면 엑스투리스모는 완충 시 40분 동안 비행이 가능합니다. 최대 80~100㎞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최대 이동 가능 거리는 40㎞입니다. 서울시청을 기준으로 인천을 포함한 대부분 경기도 지역까지 갈 수 있는 수준입니다. 엑스투리스모는 일본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77만7000달러(약 10억8000만원)입니다.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한 마을에 떨어진 소이탄. /사진=우크라이나 국방부 트위터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한 마을에 떨어진 소이탄. /사진=우크라이나 국방부 트위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