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구할 미래 일자리' 그린전환 잡콘서트에 초대합니다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2022.09.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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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그린비즈니스위크 2022]<상편>그린 전환 잡콘서트
현대차 포스코 LG엔솔 삼성SDI SK이노 한전 등 국가 대표 11개 기업 참가…인재상·채용 꿀팁 공개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해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는 국내 대표 기업들이 '그린 비즈니스 위크 2022' 잡콘서트에서 대학생, 취업준비생, 특성화고 학생 등 미래 인재들을 만난다.



현대자동차, SK E&S, LG에너지솔루션,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 포스코, 한화솔루션, 삼성SDI, 두산에너빌리티, LG화학, SK이노베이션(일정순) 등 11개 기업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그린 전환 잡콘서트'(그린 비즈니스 위크 2022 세부행사)에 참여한다.

탄소중립을 촉매로 한 전 산업 변화의 최전선에 있는 각 기업들은 이번 설명회에서 수소·전기차·전기차 배터리 및 부품·신재생에너지·저탄소 친환경 기술 등 관련 사업들을 설명하고 필요한 인재상과 채용 과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구를 구할 미래 일자리' 그린전환 잡콘서트에 초대합니다


현대차와 SK E&S, LG에너지솔루션,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이 12일 스타트를 끊는다. 우선 2030년부터 내연기관 신차를 개발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현대차는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와 관련된 사업을 설명하고 필요한 인재상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SK E&S는 재생에너지와 청정수소, 에너지 솔루션, 저탄소 LNG사업 등을 맡고 있다. SK그룹에서 에너지 전환 첨병 역할을 담당하는 SK E&S는 에너지 밸류체인에 대한 전반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고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함께 만들어 갈 인재에 대해 설명한다.

전기차 배터리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은 폐배터리 재사용까지 고려한 배터리 생태계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잡콘서트에서 핵심 전지 사업을 소개하고 미래 에너지 사업을 리드하기 위한 인물은 어떤 사람인지, 회사에 어떤 인재가 필요한지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전력의 28.24%(2021년 말 기준)를 생산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은 국내 최대의 발전회사로 친환경 발전에 대한 책임과 관심이 크다. 이렇게 발전된 전기를 필요한 곳에 공급하는 한국전력 역시 에너지 전환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두 기업이 그린 전환을 위해 펼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원하는 인재상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13일에는 포스코와 한화솔루션, 삼성SDI, 두산에너빌리티, LG화학, SK이노베이션의 발표가 있다. 국내 최대의 철강업체인 포스코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이를 위해 기업의 역할을 넘어 많은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과 파트너십 활동을 통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포스코는 설명회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자사의 노력과 더불어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은 한화그룹의 태양광 사업 계열사다. 이번 잡콘서트에서는 한화그룹이 10년 넘게 추진해온 태양광 사업에 대해 소개한다.

삼성SDI는 친환경 에너지와 첨단 소재를 양대 축으로 전기자동차, IT, ESS(Energy Storage System)용 2차전지 사업과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전자재료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각 분야 채용 절차와 회사에서 필요한 직무능력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LG화학은 2차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개발 분야에 대해서 설명하며 연구개발, 생산기술, 환경안전 분야 인재들에 대한 수요를 강조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배터리 기업의 친환경 사업 계획과 함께 채용 절차, 필요한 인재상을 발표한다.

취업준비생, 대학(원)생, 특성화고 학생 등 잡콘서트 참가를 원하는 분들은 '그린비즈니스위크 2022' 홈페이지(https://www.khexpo.co.kr/page/?pid=khe_c5)에서 26일(월) 오후부터 무료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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