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인 '웰컴 대학로'는 넌버벌 공연, 전통공연, 뮤지컬, 연극 등 우수한 공연 작품들로 구성돼있다.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150여 편의 공연이 참여한다는 게 문체부 설명이다.
'오징어게임'의 오영수 배우가 한국 공연관광홍보대사 자격으로 특별무대를 꾸민다. 오영수 배우는 공연단체 '페인터즈'와 협업 무대를 한다.
대학로에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관객들도 누구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수요일 저녁 8시에는 네이버와 유튜브를 통해 '웰컴 케이(K)-스테이지'에서 공연 총 10편을 네보낸다. 외국인들도 즐길수 있도록 영어, 일어, 중국어 자막을 지원한다.
10월 매주 주말 마로니에 공원과 소나무길에선 주말상설공연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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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관계자는 "'웰컴대학로'를 민간과 협력해, 영국의 에든버러 축제와 같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공연관광축제로 발전시키고 나아가 대학로를 영국의 웨스트엔드, 미국의 브로드웨이와 같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으로도 매력 있는 공연 관광지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