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이 20일 (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C) AFP=뉴스1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1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금만큼 코로나19 대유행을 멈추기 좋았던 순간은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도 "달리기를 멈추기엔 최악의 시기"라며 "지금까지의 노력에 대한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달려야 할 때"라고 언급했다. "지금 이 기회를 잡지 않으면 더 많은 변종 바이러스와 희생, 혼란 등 불확실성의 위험을 무릅써야 할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WHO는 코로나19가 여전히 팬데믹(세계적인 대유행) 상황인지를 검토하기 위한 전문가 회의를 다음달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