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트리중앙, 넷플릭스 글로벌 6위 '수리남' 기대감…장 초반 급등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2022.09.1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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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동훈 기자/사진=이동훈 기자


콘텐트리중앙의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콘텐트리중앙이 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이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다.

13일 오전 9시2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콘텐트리중앙 (13,460원 ▼460 -3.30%)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700원(6.97%) 오른 4만1450원을 보이고 있다.



13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12일 기준 '수리남'은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부문 6위로 올라섰다. 9일 공개 이후 첫 집계인 10일 글로벌 21위로 데뷔했고, 다음날 곧바로 톱10에 올라 8위를 기록한 데 이어 지속 상승중이다.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공작',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등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의 첫 번째 시리즈 도전작으로, 하정우·황정민·박해수·조우진·유연석 등 화려한 라인업과 함께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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