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000여개 스타트업 단체이자 컴업 주관기관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컴업 2022에 참여할 '컴업스타즈(COMEUP Stars)' 7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최종 70개사는 전문 평가위원 30인의 서면 및 인터뷰 평가, 자문위원회 검토를 거쳐 확정됐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초기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루키리그는 30개사,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을 향해가는 로켓리그에는 40개사가 선정됐다.
로켓리그에는 △닥터다이어리 △에임스 △위플랫 △엠디스퀘어 △이뮨앱스 △리플라 △비마이프렌즈 △비즈니스캔버스 △스토어링크 △팀스파르타 △소울파킹 △티오더 △쿼타랩 △칼데아 △코드박스 △셀러허브 △딥핑소스 △뉴아인 등이 참여한다.
이들 스타트업의 누적 투자유치액은 약 5237억원, 평균 투자유치액은 약 75억원으로 역대 컴업스타즈 투자유치액 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10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도 17개사(24%)가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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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분야별로는 소프트웨어가 23개사로 33%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헬스케어·바이오가 13개사(18%)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커머스·쇼핑, 금융, 모빌리티, 교육, 메타버스, 에너지·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컴업스타즈에는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 IR 피칭, 비즈니스 매칭, 투자유치 연계 지원 기회가 제공된다. IR 피칭을 위한 사전 액셀러레이팅과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되는 등 성장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