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커머스,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통과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2.09.0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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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커머스,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통과


골프존커머스가 한국거래소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골프존뉴딘홀딩스 (3,850원 ▲15 +0.39%)의 계열사인 골프존커머스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골프용품 유통 전문기업이다.

골프존커머스는 상장 준비를 마치는 대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골프존커머스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매출 성장률 38.2%을 기록했다. 지난해 3166억 원을 기록하며 매출액 기준 골프 유통업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9.8% 늘어난 227억 원이다.



골프존커머스는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 구축과 국내 최다 브랜드 확보 등을 꼽았다. 전국 104개 오프라인 매장을 기반으로 온라인 채널까지 플랫폼을 확장시켜 골프인구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119개 국내 최다 브랜드를 입점시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확보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장성원 골프존커머스대표는 "골프 유통업계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향후 고객분들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을 확장시키기 위해 상장을 추진했다"며 "연내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상장 절차를 충실하게 이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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