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엠지, 세계여성발명대회 금상 수상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2.09.0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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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인증 보안 전문기업 알엠지가 최근 열린 2022년 제15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2022 여성발명왕 엑스포에서 여성발명품박람회와 통합 개최됐다. 국내 및 해외 17개국에서 총 305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알엠지는 보유 특허 '웹 인증 홀로그램 라벨 및 이의 제조방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금상을 차지했다. 업체 관계자는 "알엠지는 국내 최초로 정품 인증 라벨에 대한 특허를 취득한 회사"라며 "'스웹스'라는 브랜드를 통해 특허 제품을 판매 중"이라고 말했다.



스웹스는 보안 홀로그램에 암호화된 QR코드가 적용된 정품 인증 라벨이다. 스웹스 애플리케이션과 모든 QR코드 리더기로 인식 가능하다. 자체 개발한 QR코드 시스템으로 고객 관리, AS(애프터서비스) 관리, 워런티 관리, 통계 관리, 유통 관리 서비스 등을 고객사에 제공한다.

김희정 알엠지 대표는 "고객사에 필요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라며 "브랜드 보호뿐 아니라 전 세계 판매·유통 현황 및 워런티 관리,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마케팅에도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대한 추가 특허를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IP(지적재산권) R&D(연구·개발)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알엠지사진제공=알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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