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개강전사 모여라" 패스커 '디지털 스니커즈' 쏜다

/사진=에프앤에스홀딩스 제공

패션 메타버스 몰 플랫폼 '패스커'가 개강시즌을 맞아 MZ(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달 31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다. 지난 6월부터 매달 진행 중이다. 이번엔 개강 시즌을 맞아 '패스커 포토부스-개강전사'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개성이 담긴 전신 사진을 패스커에 보낸 챌린지 응모자 중 선정된 20명에게 한정판 디지털 패션 아이템 '디지털 스니커즈'를 제공한다. 패스커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메타버스 몰 플랫폼에서 이를 한정판으로 제작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일상 속 장소에서 신발을 강조할 수 있는 다양한 포즈가 담긴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 패스커 애플리케이션(앱) 응모 페이지에 보내면 된다. 당첨된 이들은 패스커가 제공하는 '디지털 포토 부스'를 통해 디지털 스니커즈를 착용한 사진을 내려 받을 수 있다.

패스커는 올 하반기 패션 메타버스 몰 플랫폼 론칭 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한정판 디지털 스니커즈를 제공할 계획이다. 패션 메타버스 몰에서는 디지털 패션 아이템을 아바타에 가상으로 피팅해볼 뿐 아니라 아이템 거래와 투자도 즐길 수 있는 '패션 메타 커머스'로 확장될 계획이다.

패스커 관계자는 "지난 2차례 진행한 프로모션이 개성을 중시하는 MZ 세대에게 좋은 반응을 받으며 디지털 패션에 대한 니즈를 확인했다"며 "꾸준히 디지털 패션 문화를 만들고 선도하며 패션 메타버스의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패스커는 디올 뷰티·발렌시아가·에스티로더·토즈·한섬 ·신세계인터내셔날 ·삼성물산 ·LF 등 국내외 브랜드와 협업 관계를 맺어왔다. 최근에는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지난 2월 스페인에서 열린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2에 참가, 글로벌 주요 파트너들의 관심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