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유니세프에 50만달러 후원...글로벌 사회공헌활동 협력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22.08.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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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오른쪽)이 25일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협약식에서 후원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대우건설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오른쪽)이 25일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협약식에서 후원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 (3,790원 ▼15 -0.39%)이 유니세프에 50만달러를 후원했다. 대우건설은 공사 현장이 있는 이라크 바스라주 영유아 교육지원을 시작으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25일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와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사업 협약 및 후원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양 측은 첫 해외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라크 바스라주 알포(Al Faw) 지역 5개 학교에 식수위생 시설과 학습공간을 갖춘 영유아 교육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후원금은 영유아 교육센터 설립과 교사 훈련에 전액 사용된다.

교육센터가 완공되면 현지 어린이 750여 명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정완 대표이사는 "이라크 어린이들의 평화롭고 건강한 미래가 만들어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철 사무총장은 "이라크 항만 사업을 10년간 맡아온 대우건설에서 현지 어린이들을 위한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을 약속해주셨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향후 유니세프와 소외 지역 어린이들의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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